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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오전 9:59:51 입력 뉴스 > 경남뉴스

검찰, 양동인 거창군수에게 징역형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매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동인 거창군수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 군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 군수는 지난 4.13 거창군수 재선거 당시 군수출마예정자 A씨에게 출마포기를 부탁하고 자신의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문을 작성해 주며 기자회견을 요구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양 군수에 대해 금품제공과 후보매수 등을 통해 공직선거 문화를 훼손했고, 반성은 하지 않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양 군수 변호인 측에서는 “A씨의 증언이 일관성이 없고 피고인으로부터 수수했다는 현금의 사용출처가 불분명한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검찰의 피고인에 대한 유죄 인정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양 군수는 최후 진술을 통해 무죄를 주장하면서 공직자로서 이런 자리에서서 군정 공백과 민심 혼란을 초래한 점에 유감이다고 밝혔다.

 

양 군수의 선고공판은 내년 15일 오전 10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한편 선고공판에서 양 군수는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상실하게 된다.

 

/기사제공=거창공보뉴스

 

 

 

박정주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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