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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오전 11:46:08 입력 뉴스 > 칼럼/사설

[박영일 칼럼] 상림숲 보존과 작은 생각



 

숲을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 진다. 그 숲에 들어서면 상념이 사라지고 기쁨 가득한 환희를 느낀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숲을 찾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가보다. 잘 가꾼 숲 1ha가 연간 16톤의 탄소를 흡수하고 성인 4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산소 12톤을 방출한다고 한다. 68톤의 먼지를 제거 한다고 한다.

 

우리 함양군민은 21ha 상림과 함께 하고 있으니 천혜의 선물을 갖고 있는 셈이다.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홍수 피해를 막고자 조성한 상림이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요즘 새삼 존재의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는 홍수와 산사태에 약한 침엽수림을 배제하고 활엽수로 식재한 고운선생의 혜안덕분에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등 아름다운 상림의 사계를 볼 수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그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계절마다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상림에서 1100여년의 세월에도 끄떡없던 아름드리 노거수들이 사라지고 고사목들이 발생하는 등 숲 본래의 모습이 훼손되고 있어 많은 군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상림 개발을 통한 이용객 편의 위주의 정책에만 몰두했지 보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 중에 임창호 군정에서는 상림 수목 쇠퇴원인 규명 및 방제·관리 대책수립 용역을 통해 상림살리기에 나섰다.

 

용역결과 산책로를 따라 관목층을 제거, 연꽃단지 주변 울타리 잡목제거, 미분해 낙엽제거, 완충숲 및 후계목 육성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올해 3, 120일간 상림숲 생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업비 22천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방편으로 미분해된 낙엽 150톤을 제거해 이를 별도의 공한지에서 퇴비화 시키고, 고사목을 제거하고, 고사목을 굴취하고, 지표식생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상림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 소요되는 인건비가 11300만원이나 돼 사업비의 58%나 점유하고 있다. 또한 매일 잔디밭 잡초제거 노인일자리 인력투입이 80여명이다. 상림도 살리고, 일자리창출도 하고 이야 말로 일거양득인 셈이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지방자치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상림에 대한 함양군 정책방향은 개발 위주였는데 임창호군정은 최초로 보존에 초점을 맞추어 정책을 수립하고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충분히 박수 받아 마땅하다.

 

다만 상림을 사랑하는 마음에 함양군에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꽃무릇의 번식력이 너무 강하고 지력이 많이 소모돼 후계림 육성에 차질을 주는 건 아닌지?

원앙의 서식지는 고사목과 그루터기인데 이를 제거함으로써 생태계 파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화살나무 굴취나 지표식생 정리는 추이를 지켜본 후에 하는 것이 옳지 않은지?

일정기간 상림숲 둘레 산책로만 이용하는 상림휴식년제를 실시할 계획은 있는지?

다람쥐와 원앙 등을 공격해 상림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들고양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천년의 세월을 어제인 냥 말없이 서 있는 상림은 누구의 숲도 아니고 우리 모두의 숲이라는 것을 군민 모두 인식하고 더욱 아끼고 보살폈으면 한다.

 

박영일

현) 함양인터넷뉴스 회장
현) 함양문화원 부원장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역임

 

 

 

 

 

 

 

함양인터넷뉴스(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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