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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오전 9:07:47 입력 뉴스 > 교육문화

[건강]앉은자세에서 오는 근골격계 경직과 소화불량 예방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은 자세로 근무하는 텔레마케터. 장시간 앉은 자세는 목과 어깨, 골반 등 뼈와 근육의 경직을 불러온다. 앉은 자세의 특성상 소화기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성대결절

성대결절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사용하거나 무리한 발성을 하면 생기는 질환으로, 텔레마케터 뿐 아니라 가수나 교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주된 증상은 쉰 목소리로, 긴장성의 거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대부분에서 성대를 강하게 접촉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말을 매우 빠르게 하는 특징이 있다.

 

소화불량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하는 텔레마케터에게 소화불량은 만성 질환. 근무 중에는 튀김이나 볶은 음식 등 기름진 메뉴는 피하고 찐 생선이나 달걀, 기름기 적은 고기 등 담백한 단백질 중심으로 식사하거나 바나나 같은 과일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또 핫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배로 발성하기

목으로 소리를 장기간 내다보면 목 근육 경직은 물론 성대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성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낼 때 배에 힘을 주고 목에 힘을 빼는 등 올바른 발성 방법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배에 힘을 주고 발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자세 바로잡기

텔레마케터는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때문에 자세 역시 중요하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종종 다리를 꼬고 앉을 때가 있는데, 다리 꼬기 자세는 엉덩뼈와 척추를 연결하는 천장 관절에 무리를 줘 골반과 척추 변형은 물론 허리 통증과 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비뚤어진 골반은 내장기관에 영향을 줘 변비,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조금 비딱하게 앉는 게 편하거나 어느 한 쪽 신발의 뒷 굽이 빨리 닳는다면 골반변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정확한 검사 후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종탁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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