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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오후 4:24:14 입력 뉴스 > 정치의원

함양군의회 11월 정기간담회
"함양군 행정조직개편 신중해야"



 

함양군의회 11월 정기간담회가 16() 오전 930분 함양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황태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여건의 안건이 집행부로부터 상정됐으며, 특히 임채숙 의원은 함양군행정조직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함양군 행정기구 설치 및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함양군 행정기구 설치 및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수요와 행정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행정기구를 개편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행 21담당관 31과 읍·148담당이 21담당관 31과 읍·138담당으로 개편된다.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안전건설지원국이 안전건설국으로, 복지정책과의 업무가 나눠져 주민행복과가 신설, 도시건축과의 폐지, 안전총괄과안전도시과, 건설교통과건설과, 산삼항노화엑스포과산삼엑스포과 등의 명칭 변경과 8개 담당 통·폐합, 4개 담당 신설 등이다.

 

 

임채숙 의원은 “81일자로 조직개편을 했는데, 또 다시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물었다.

 

박영진 행정과장은 “81일자 조직개편으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새로 취임하신 군수님의 군정철학방향에 맞추어 개편하는 것으로, 11일자로 시행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몇 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군수가)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조직개편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공무원들이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고, 군민 여론도 좋지 않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1년 정도 지나고 나서 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조직을 마음대로 흔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과장은 전체근간을 흔드는 것이 아니고, 앞서 말씀 드렸듯이 조직개편 후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이다. 또 복지정책과를 나누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 복지정책에 대한 수요가 많기에 복지부분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애초에 복지과가 서기관자리였다. 과장님은 복지정책이 많아서 복지정책과를 두 개로 분리해서 주민행복과를 신설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국을 만든 것이 문제인 것 같다. 국을 두지 않고 서기관으로 돼 있었으면 업무를 능률적으로 할 수 있었는데, 국을 만드니까 조직이 이렇게 복잡해 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과장은 “18년도에 인구 10만 이하 지자체에서 두 개 국을 만들 수 있어서 만들었고, 우리군이 국 신설이 좀 빨랐던 것은 사실이다. 잘 하려고 한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임 의원은 주민들이 많이 헷갈려하고 불편해 하는 조직개편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아무리 군수님이라도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리고 과명이 복지정책과라고 돼 있는데 정책은 중앙부처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정책과에 대한 과명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또 읍면 담당조정안을 보면 마천면(지리산자원수동면(남계·청계서원서상면(덕유산·가축유전자원) 3곳만 건설문화담당을 신설한다고 돼 있는데, 3개 면이 이 같은 조건(괄호)으로 건설문화담당이 생겨야 한다면 지곡면도 정여창고택 등 여러 문화자산이 많은데 생겨야 한다. 따라서 3개 면만 만들 것이 아니라 전 읍면 공통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해 10개 담당이 줄어들게 되면 승진할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라며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자연 감소되는 담당과 엑스포 개최로 신설되는 기구도 있기 때문에 예년 수준으로 승진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윤택 의원은 일부 과 이름 현실에 맞게 수정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이경규 의원은 스포츠담당을 없애는 것을 지적하며 최근 추세가 스포츠대회가 계속 열리고 읍면 별로 시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스포츠담당을 없앤다는 것은 흐름을 역행하는 꼴이라며 스포츠과를 하나 만드는 것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탁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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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조직 개편으로 '전화번호부' 또 다시 만들어야하고~ 다시 만드는 김에 '굿모닝과' '지리산과' '대봉산과'등도 고려해봄직한데~~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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