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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오후 1:29:55 입력 뉴스 > 향우뉴스

재경함양읍향우회 정기총회



 

재경 함양읍 향우회(회장 김무용) 정기총회가 지난 1110() 오전 1130분 사당동교통문화교육원 2층 연회장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재경 함양읍 향우회기 및 재경 함양읍 산악회기가 입장한 후, 조용국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먼저 정상국 총등반대장의 산악인의 선서가 있은 후, 이상호 총무의 본회 경과보고 및 활동보고, 정상국 총등반대장이 산행경과보고를 하였으며, 김한곤, 김정태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결산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했다.

 

 

이어 김무용 회장이 본회 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정지상 고문, 박재근 운영위원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김종원 제6대 산악회장에게는 공로장과 행운의 열쇠를, 허진 2대 산악회장, 임채구 고문, 김정태 감사, 김은경 총무국장, 김복자 총무, 홍석분(이상 6) 산악회원에게는 산악회 1년 개근 선물(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과 각 면 향우회장, 박정희 군향우회 감사, 최인석 재경 함양군 산악회 초대회장과 배성규 산악회장, 서극성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대학장, 권도현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과 회원 다수, 그리고 본회 조용국 자문위원장, 도승균 정지상 김남순 박종석 임장휘 허진 유왕 이상석 임채구 김옥자 박종팔 이순정 본회고문 및 임원진, 그리고 밤잠을 설치며 고향에서 정복만 함양읍장과 직원 7, 이용권 이영재 군의원, 조유진 서정숙 박숙이 김정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유근 체육회장, 원인철 체육회 사무국장, 김숙희 서미숙 새마을부녀회원, 박옥희 주부민방위대장과 이윤주 조복자 대원, 김갑수 새마을 협의회 부회장, 이수경(상백) 차영대(남산) 노을용(삼휴) 이성미(관변) 박종근(시목) 강선욱(용평) 각 마을 이장과 각 단체장 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무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존경하는 정극섭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과 내외귀빈님들, 그리고 재경 함양읍 향우회 정기총회를 빛내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천리 먼 길을 마다않고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참석해 주신 정복만 읍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귀한 내빈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오늘 이렇게 좋은 날에 본회 향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족한 저에게 책임을 주셔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설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어려움에 처해있던 본회를 재건하기 위한 대책으로, 산악회와 통합을 해서 지난 310일 한남식 회장으로부터 인수를 받고서 우려되는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향우님들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작은 소망으로 본회 회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면서 계단을 오르는 기분으로 서두르지 않고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산을 오르면 호연지기를 꿈꾸듯, 힘든 만큼 오르면 정상이 내어주는 그 넓은 편안함이 향우님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 참석은 못하셨지만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후원해 주고 계시는 정극섭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께서 잘 닦아놓으신 본회를, 이제 부터는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도록 향우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상 고문은 격려사에서 단풍이 온 산하를 곱게 수놓은 아름다운 계절에, 재경 함양읍 향우회 정기총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느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이 인지상정으로, 향우회를 통해서 만남은 세상의 어느 모임보다도 인간애가 넘치는 따뜻한 모임이라 생각한다. 객지생활을 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화합해 나감으로써 삶의 동력을 얻는 게 이치이기에, 비록 오늘 짧은 하루이지만 지금 이 시간이 향우님들의 향수를 달래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 함양읍 향우회는, 1992년도에 정극섭 초대회장님이 본회 초석을 놓아주셨으며, 양신기(2), 김윤광(3, 4), 임광택(5), 임치호(6), 민성욱(7), 최병규(8), 천재영(9), 서일석(10), 노명환(11), 한남식(12) 회장으로 이어 오면서 한때는 유명무실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이젠 본회는 산악회가 구심점이 되어 함양인의 정신이 살아 있는 향우회로 거듭 발전해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향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모범이 되는 향우회로 거듭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정기총회는 아주 뜻깊고 의미 있는 정기총회라 생각하며, 그것은 바로 재경 함양읍 향우회와 산악회가 하나가 되는 명실상부한 통합향우회로 선포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본회의 발자취를 돌이켜 보면,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19925월 창립이후 힘들고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선배님들이 꿋꿋하게 지켜온 본회가, 현재는 기존 회원 분들의 노령화로 인해 회원 수도 줄고, 시대의 변천으로 젊은 사람들은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봉사정신도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또한 개인 이기주의 만연으로 재경 함양읍 향우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었다. 전임 한남식 회장께서 임기동안 본회 발전을 위해서 돈도 많이 쓰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향우회로 훌륭하게 잘 이끌어 왔었는데, 인계해 줄 후임회장을 정해두고서 정성을 다했던 후배가 향우회장을 못하겠다고 사양하자, 후임회장을 못 구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러한 사정이 너무나 딱해서 제가 이 자리에 계신 김옥자 초대여성위원장과 조용국 자문위원장님께 김무용 함양읍산악회 회장이 본회 회장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으며, 산악회장이 향우회의 수석부회장이 되고, 향우회장 2년 임기가 끝나는 동시에 산악회장 겸 향우회 수석부회장이 재경 함양읍 향우회장을 맡는 방안으로 이어가야 본회가 순조롭게 잘 운영될 것 같으니 향우회와 산악회를 합병하자고 제안을 했더니, 김무용 산악회장이 산악회 고문님들과 상의 해 보겠다. 며칠 후에 돌아온 답이 놀랍게도 우리 산악회 2대회장이신 허진 회장님과 고문님들께서 한목소리로 산악회의 창단목적이 향우회를 도와주고, 뒷받침하기 위한 모임이기 때문에 모태인 향우회가 어려울 때 산악회가 적극 도와야 한다는 기쁜 소식이 왔기 때문에 오늘 재경 함양군 내의 11개 읍면 중에서 최초로 향우회와 산악회가 합병하는 정기총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훌륭한 결정을 해준 허진 회장님과 정지상고문님을 비롯한 여러 고문님들 그리고 산악회원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향우회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곳이 비단 함양읍만의 문제가 아니며, 타면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함양읍 산악회가 주동이 되고, 앞장서서 슬기로운 모습을 보여준 모습에 군 향우회장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축사에서 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민선7기 새 군정 출범 등 많은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무원과 2만여 읍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하여 미래 신 함양 건설의 기틀을 다진 뜻깊은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57회 군민체육대회에서는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61회 함양읍민의 날 행사에서는 모든 읍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널리 알렸다. 이를 통해 모든 읍민이 합심하여 사랑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2020블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가행사 승인 등 함양군 미래 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2018년의 눈부신 성과와 2019년에 거둘 땀의 결실들은 이 자리에 계신 향우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고향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진 제2대 산악회장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은 후,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 집행부에서 마련한 음식과 고향 함양에서 고향의 향수를 가득 담아 공수한 함양산삼막걸리(함양양조장)와 흑돼지고기 등 푸짐하게 마련된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 장기자랑에서는 김정태 본회 홍보부장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지원 서울지사장(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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