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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오후 3:49:53 입력 뉴스 > 함양뉴스

신암 노응규 의병대장 추모제향



 

구한말 함양인의 구국정신을 일깨운 신암 노응규(1861~1907) 의병대장과 이하 500여 의병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12일 오전 11시 안의면 항일독립투사 사적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됐다.

 

 

신암 노응규 의병대장 기념사업회(회장 하영복)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향에는 서춘수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임재구 도의원이 아헌관, 노씨종친회 노원상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됐다.

 

 

노응규 의병대장은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이듬해 의병을 모집해 문인 정도현 등 참모진 8인과 별동부대 500, 대포 4문으로 진주성을 공격해 장악하는 데 성공했으며, 을사늑약 후 경부 철도와 일본군 시설을 파괴하는 등 맹렬한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1907년 체포되어 옥중 단식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군은 노응규 의병장 이하 500명 의병의 영혼을 위로하고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노대장의 서거일인 매년 412일 추모 제향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신암 노응규 의병대장의 순국 112주기를 맡는 해이기도 하다.

 

서춘수 군수는 항일 의병운동을 하신 분이 우리 함양에 계셨다는 것은 큰 자랑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다라며 노응규 의병장과 같이 나라를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은 나라를 빼앗겼던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인한 분단국가의 아픔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크나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모저모>

 

 

 

 

 

 

 

 

 

 

이종탁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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