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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오전 11:09:41 입력 뉴스 > 정치의원

함양군의회 3월 정기간담회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12일 오전 3월 정기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59회 천령문화제 개최 함양예술마을 시설 리모델링 실시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태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과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허 훈 문화관광과장은 59회 천령문화제 개최와 관련해, “올해 천령문화제는 52일부터 58일까지 7일간 상림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천령문화제를 지역의 대표문화예술축제로 육성하고, 전통예술의 계승발전 및 관광객 유치로 농특산물 판매 등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축제 프로그램 추가(야간 빛 축제, 드론체험, 가상현실체험 등)에 필요한 예산 21백만원을 제1회 추경에 편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경규 의원은 시설비가 2019년 대비 2450만원이 증액된 13850만원이 책정된 이유에 대해 물었고, 허 훈 과장은 “예산이 적어서 군민들 눈높이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고, 그러다 보니 행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가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늘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이경규 의원은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대비책에 대해 물었다.

 

허 훈 과장은 “51일부터 개최되는 도체의 추이를 지켜보며 추진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 의원은 공연예약도 해야되고 시설물도 설치해야 되는데, 5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가 코로나19로 개최가 안되면 군비가 소모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훈 과장은 준비를 하고 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해지면 연기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채숙 의원도 천령문화제에 5억원을 투입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허 훈 과장은 기존 축제들 내용이 빈약하고 59년의 역사가 있는 축제에 대한 군민들 관심도가 많이 식어있어, 격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추진하려고 하다 보니 예산이 많이 증액됐다라고 답했다.

 

이영재 의원은 도내 5월 축제들이 취소됐거나 연기하는 상황에서, 축제개최를 고민하는 것은 판단이 늦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축제개최를 신중히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태진 의장도 축제가 도민체전과 겹치면 인원 등 여러 가지로 분산되기 때문에 축제 기간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하고, 도내 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에서 천령문화제 개최도 신중히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함양예술마을(안의면 하원리 882번지)4억원(군비100%)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차단, 창호수리, 벽도색, 바닥청소 등의 리모델링을 하는 함양예술마을 시설 리모델링 실시 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정현철 의원은 “4억원이면 건물을 지을 수도 있는 금액이라며, 리모델링이 진행방식에 대해 물었다. 허 훈 과장은 건물의 외부는 깨끗하기 때문에 전시장 및 체험동(3)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되며, 내부 리모델링에 3억원, 외부 주변정리 및 보수에 1억원이 소요된다라고 답했다.

 

홍정덕 의원은 시설을 어떠한 단체가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활용계획도 없이 리모델링을 먼저 한다는 것은 추후 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예산은 본예산에 요구해야 되는데 추경에 요구한다는 것은 전시 또는 졸속 예산집행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 단순히 건물만 리모델링 할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와 유동인구 등을 조사하고 연구해서 약초테마공원 등 좀 더 발전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탁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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