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태권도장 이은한 관장 외 관원생 6명이 8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과 라면 3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은한 관장이, 라면은 주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원생 50여명이 직접 하나둘씩 모은 것으로, 이은한 관장과 관원생들은 4년 전부터 매년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은한 관장은 “도장 아이들이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이 꾸준히 모은 라면과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사랑나눔을 아이들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작은손으로 큰 마음을 전해준 아이들과, 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추운겨울이지만 온정의 손길 덕에 마음만은 봄처럼 따뜻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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