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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오후 6:30:00 입력 뉴스 > 경남뉴스

'현장 누볐던' 백승안 매일경남뉴스 대표 별세



 

현장을 직접 누볐던매일경남뉴스 백승안 대표가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

 

백 대표는 20153월 매일경남뉴스를 창간해 거창을 중심으로 함양, 합천, 산청 등을 활동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현장을 직접 다니며 지역 자치단체의 문제있는 행정행위에 대해 정론직필을 했다. 때로는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힌 지역언론인으로서의 한계에 자책하기도 했다.

 

생전에 백 대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자였다. 그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99% 서민과 1%의 기득권이 공생 공존하는 상생의 사회가 되는 그날을 위해 언론활동을 펼쳤다. 함양인터넷뉴스와는 평소 수시로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었다.

 

백 대표는 지난해 6월 대장암 진단을 받고 5차례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도 유쾌함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걱정하며 간간히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많은 군민들이 그의 페이스북을 방문해 빠른 쾌유를 바라며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빈소는 거창적십자병원 특실에 마련됐고, 117일 오전에 발인이며 장지는 거창군 남하면 산포리 선영이다.

 

 

 

박정주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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