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과 농업인 김일식 씨가 각각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50만불탑과 10만불탑을 달성해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날 전수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은 수출확대를 위해 국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간편식떡볶이와 떡국떡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 170톤을 수출했다.
김일식(69) 씨는 함양읍 일원에 하우스 1,600평 규모에서 22년간 딸기를 재배해오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수출 딸기 생산에 집중하여 지난해 15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수출탑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양 농식품 수출을 위해 땀 흘리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시책을 추진하여 함양의 농식품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온라인 수출상담회, 홍콩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수출지원과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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