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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오후 6:17:22 입력 뉴스 > 정치의원

함양군수 후보 3인, 마지막 총력 유세
서(必) '도지사 핫라인', 진 '깨끗한 군수', 서(春) '서풍 대세 '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함양군수 후보들이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서필상 후보는 임창호 군수는 아직도 사직서를 내지 않고 있다. 월급의 70%를 꼬박꼬박 받아가고 있다. 그 후보를 냈던 정당에서 또다시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 함양군민들은 속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무소속 서춘수를 향해서는 동정하는 마음에서 끝내야 한다동정표로 함양군수를 뽑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후보들의 현수막을 보면 도로확포장, 건물 건립 등 건설업자가 출마한 것 같다. 그렇게 당하고 또 당하겠냐맨날 땅파고, 디비고, 보도블럭 깔지말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바꿔 아이들, 여성들, 청년들에게 미래를 투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후보는 돌봄과 나눔의 군정, 행정 공개, 함양군 교육예산 0.72%에서 3% 증액 등을 약속하며 후보들 공약을 보고 찍지말고 그 후보의 살아온 과정을 보고 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필상 후보 찬조연설에 나선 권문상 민주당 거함산합 위원장은 서필상 후보가 일개 군수후보에 불과하지만 지금이라도 청와대에 전화해서 함양에 뭐가 필요하다고 요구할 수 있는 유일한 함양군수 후보이다. 서필상 후보가 군수가 되면 71일부터 김경수 도지사와 핫라인이 연결돼 함양에 뭐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함양군민 여러분 이런기회가 다시 오지 않는다.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진병영 후보는 군수 후보 사무장들끼리 유세시간을 약속 했다. 서춘수 후보는 오전 8~9시 유세 시간이었지만 11~12시로 하겠다고 한다아주 사소한 약속도 지키지 않는 후보가 군수가 되면 어떤 약속을 지키겠나며 꼬집었다.

 

진 후보는 또 서춘수 후보를 향해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 한번만 살려달라고 하고 있다. 자식을 앞세워 떨어지면 저희 아버지 죽는다라며 유권자를 겁박하듯이 동정론을 펴고 있다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깨끗한 선거와 깨끗한 행정으로 함양을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돈봉투를 돌리다 적발됐다. 선거사무소가 압수수색 당했다.’ 등의 허위사실에 대해 압수수색은 고사하고 경찰로부터 전화한통 받은적 없다고 잘라말했다.

 

 

진 후보는 만나는 사람마다 군청의 문턱이 너무 높다고 한다. 군청을 가면 이리가라 저리가라라고 하고, 이것은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왜 그렇게 안되는 것이 많은지 제가 싹 뜯어 고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노인과 학부모들을 향한 특별공약으로 시내버스 기본요금 100, 택시운행 공영화 방안 마련, 아이 돌봄 시설 개선과 시간연장, 학교급식 재료비 13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 등을 내놓으며 당선되면 약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빨리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병영 후보 찬조연설에 나선 강석진 국회의원은 함양군수가 그동안 저와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후보, 우리가 선택했다. 당이 선택했다.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분들이 선택했다. 보수세력이 선택했다. 함양군민이 선택했다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진병영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소속 서춘수 후보는 이틀전 밤에 유권자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정체불명의 차량들에게 미행을 당했다. 위협적인 운전으로 사고도 날뻔했다. 저 뿐 아니라 도와주는 분들도 미행을 당했다. (미행차량)운전하는 청년에게 물었다. 그 청년은 시켜서 하는 일이고 선거판이니 어쩔수 없다. 이해해달라고 했다. 알았다 하고 끝냈다선거를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후보는 건설업체 수의계약 상한제 실시, 청렴도향상기획단 설치, 공무원 인사위원회에 직원 참여, 찾아가는 건강버스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만들지 않고 공무원들로부터 업무보고만 받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대세는 기울어지고 있다. 함양을 변화시킬 강력한 서풍이 불고 있다.”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뜻이 무엇인지 이제 나타나고 있다. 군민의 염원에 따라 함양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후보 찬조연설에 나선 이재만씨는 서춘수 후보는 할 말 못하고 걸핏하면 상대후보나 당선인으로부터 누명이나 뒤집어쓰고, 그 고뇌함을 혼자 돌아서 삭히면서 쓸쓸히 얼마나 눈물을 흘렸겠나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이번 선거야 말로 서춘수 후보를 선택해서 그동안 실종되었던 군격을 다시 찾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군수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자질과 품격으로 선택해야 된다는 깨끗한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탁 기자(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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