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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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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비상 상황

이장, 공무원 등 확진자 19명 발생

기사입력 2020-1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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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상황이 비상이다.

 

24일 대거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진주시 인근 산청, 함양 등의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진주시 이통장협의회에서 지난 1116~18일까지 23일간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는데, 이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 연수에는 이통장 21, 인솔 공무원 1, 버스기사 1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이통장 1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14명 중 1명의 가족 4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2명은 초등학생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초등학생의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들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며 전교생 등교조치를 내렸다.

 

또한 이 학생들이 다닌 학원 1곳에 대해서도 검사 진행 예정이다.

 

진주시는 확진된 인솔공무원의 근무부서 직원 등을 포함해 3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며 검사를 받은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와 검사결과에 따라 검사 확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성판정을 받은 이통장들은 지역별로 호탄동, 충무공동, 정촌면(대축리), 칠암동, 집현면(장흥리), 봉곡동, 평거동, 진성면(온수리), 내동면(독산리), 상대동, 신안동, 판문동, 문산읍을 포함해 모두 13곳이다.

 

진주시는 25일부터2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클럽, 헌팅포차)을 비롯해 방문판매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식당과 카페를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게 되며집회, 축제, 콘서트, 학술 행사는 10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종교시설도 좌석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번 진주시 이통장 연수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진주시 이통장단 집단 감염 사태는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단히 엄중한 사안으로 접촉자 파악과 감염 차단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경남도 방역당국에 지시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기에, 주민 접촉이 많은 이통장들이 단체로 연수를 다녀온 것은 어떤 이유로든 부적절했다각 시군에 이통장 단체 연수 자제를 다시 한 번 긴급 요청할 것을 지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마을 이장단이라 주민들과의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다.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 도 방역당국은 진주시 감염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026일 각 시군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을 자제하라는 공문을 이미 보낸 바 있다연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는 그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통장 연수와 관계없이 추가로 1명이 더 확진되었는데 이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자로 부산시 확진자와 지난 21일 접촉이 있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박정주 기자 (hy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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