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춘수 함양군수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함양장날 유세에서 “다시 한번 군민만 믿고 뛰어서 재임을 해서 군을 발전시키라는 그런 열망으로 알고 저는 다시 뛰겠다.”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27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 입구에서 이준석 당대표, 김태호 국회의원, 김성태 전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의 지원속에 유세를 진행한 가운데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지난 4년간 우리 함양군정을 평탄하게 잘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4년간 더 평탄작업을 해서 완전한 우리 함양군을 만들겠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병영 후보가 답변을 요구한 여러 사안에 대해 “저는 흑색선전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사실에 근거해서 하는 이야기이다. 카더라 의혹이다. 그런거는 저는 일체 답변을 하지 않겠다. 고발을 하던지 알아서 해라.”라고 응수했다.
서 후보는 마산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와 관련해 “지난 번에 제가 이 자리에서 60~70%를 추진했다고 말씀드렸다.”며 “30%정도는 제가 군수가 되면 제2캠퍼스가 들어올 수 있도록 여러분 앞에 맹세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 당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정말 다시는 민주당이 정권교체의 의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해만 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에서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하고, 그에 반해 당의 처분에 대해 별다른 이유없이 반박하거나 본인의 욕심을 위해서 해당행위를 하는 사람은 강하게 배척해야 한다”며 무소속 후보들을 비난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무소속 진병영 후보를 겨냥해 “경선에서 컷오프 됐으면 내가 왜 컷오프 됐을까 반성을 해야 되는데, 반성은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근데 민주당이 무소속 군수후보와 손잡고 뛰고 있다. 민주당 후보와 다름없는 무소속 군수후보를 찍어주시겠냐”라며 공격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 민주당 혼좀 내줘야한다.”며 “정권은 바뀌었지만 미완의 정권이다. 이번 6.1선거 통해서 도지사, 군수, 군의원, 도의원 압도적인 국민의힘 후보를 찍어줌으로써 확실하게 정권교체가 매듭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