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의 농산어촌 지역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수준 진로·진학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14일 함양고등학교에서 1·2·3학년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대진단 1:1 진학 컨설팅과 진로 맞춤형 캠프, 진학 특강 등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지피지기 진로로드맵 캠프’를 운영했으며, 2학년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운영했다. 3학년 학생들에게는 대학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 진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안의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1:1 진학 컨설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에도 관내 고등학교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월 9일에는 서상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진단 1:1 컨설팅과 진학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7월 14일에는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2026 취업도 잡(Job)았 데이(Day)’를 개최해 전공별 우수 기업체에 취업한 졸업생 초청 특강, 실전 취업 전략 및 면접 컨설팅, 미래 직업인 마인드셋 교육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현장 중심 취업 역량과 직업 가치관 함양을 지원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단계의 진학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지원도 확대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개 중학교인 수동중, 마천중, 함양여중, 함양중, 서상중, 안의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안내 및 맞춤형 진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대입 전형을 분석하는 한편 1:1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병주 교육장은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품질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