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함양군을 비롯한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가뭄 상황이 한층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함양군 내 1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2.4%로, 전날 41.5%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평년 저수율 59.2%의 71.6% 수준이다.
주요 저수지별로는 두산저수지 87.1%, 구룡저수지 81.2%, 대서저수지 77.5%, 대대웃못 70.8% 등 4곳이 70% 이상의 높은 저수율을 기록했다.
대덕저수지
서상저수지 67.3%, 서하저수지 65.7%, 유평저수지 63.5%, 대덕저수지 62.1%, 지곡저수지 56.4%, 등 5곳은 50~70%대의 저수율을 보였다.
반면 50% 이하의 낮은 저수율을 기록한 저수지는 도장골(안의) 39.5%, 초동 37.8%, 노상 37.0%, 도장골(휴천) 36.6%, 월평 35.6%, 공배 34.3%, 연덕 34.3%, 죽산 30.2% 등 8곳이다.
특히 대천저수지 18.0%와 옥계저수지 17.1%는 저수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해 상대적으로 저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비로 저수율이 소폭 상승하는 등 가뭄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함양지역 대부분의 저수지가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적인 용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