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회장 염봉섭)와 담양군연합회(회장 서정범)가 영호남 동서화합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는 25일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양 지역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담양군연합회 이·감사 및 화합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과 담양군에서 각각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 지역 농업경영인 간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과 담양군 농업경영인들의 인연은 지난 1993년 3월 11일 함양군 11개 읍·면과 담양군 12개 읍·면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94년부터 양 지역을 오가며 격년제로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30년 넘게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연대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염봉섭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장은 “30년 넘게 이어온 담양군과의 우정과 교류는 어려운 농업 현실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호남 상생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