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 조용국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한 데 이어,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90만 원 상당의 함양쌀 30포를 함양읍에 다시 기탁했다.
조용국 상임부회장이 기탁한 함양쌀은 25일 함양읍 관내 10개 경로당과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10가구에 전달됐다. 앞서 함양읍에서는 박현기 함양읍장이 자서전 『2571* 별을 심듯 인생을 짓다』출간기념으로 지인들이 구매한 서적 판매대금으로 관내 22개 경로당에 국수와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박 씨는 오랜 공직생활을 돌아보며 느낀 감사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의 판매대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려줬다. 여기에 조용국 상임부회장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을 고향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으면서 함양읍의 나눔에 또 하나의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두 사람의 나눔은 방식은 다르지만, 자신이 받은 것을 다시 고향과 이웃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한다. 책의 판매대금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용국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이 다시 고향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오히려 제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함양을 잊지 않고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 다시 실천해 주신 조용국 상임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고향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이어져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