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서울 일원에서 ‘2026. 함양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운영했다. 수학여행에는 함양 지역 10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5명과 인솔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인솔단 19명 등 총 84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 간 교육적 만남과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공감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용인 에버랜드, 경복궁, 서울타워, 아라뱃길 크루즈,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도덕, 국어, 과학, 미술, 체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광을 넘어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수학여행을 경험했다.
함양 공동학교 수학여행은 교육지원청 중심의 통합 운영으로 추진해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도 덜었다. 교육지원청에서 수학여행 관련 계약과 예산 집행을 통합 추진함으로써 학교는 학생 지도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주간 및 야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안전교육, 차량별 인솔 교사 배치, 응급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기상 악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운영했다.
정은현 교육장은 “함양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학교 학생들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동학교 수학여행을 계기로 학교 간 협력과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공동학교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